국방의 의무 축하해군대에 가는 사람을 보면서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적절한 말은 애매하다.
국방의 의무란,
개인사 적으로는 좋은 일이라 보기 힘들고,
국가와 공공을 위해서는 좋은 일이고 꼭 해줘야 할 일이다.
주변인으로서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아끼는 사람을 잃는 것이나 다름 없다.
만에 하나의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를 영원히 잃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축하도, 애도도 이 상황에서 던지기에는 참 어려운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줘서 고맙다. 몸 건강히 다녀와라.'
결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그저 엄숙하고 경건한 한마디만이 적절하게 다가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