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앉아있는데 떡밥이 굴러들어왔습니다.
안 물 수 없지요.
학술적 글쓰기 시간에 예시문으로 보다가 이렇게 직접 받아드니 참 신기하군요^^
요점은 이렇습니다.
'받은 편지에있는 6명의 계좌번호를 순서대로 하나씩 올리고
맨 밑에 니 이름을 넣은 요 편지를 막 뿌리면 사람들이 떡밥을 물고
니 통장에 떼돈을 입금해줄거라능~ 데헷~♡'
장담컨데 처음 시작한 사람도 결코 떼돈을 못 벌겁니다.
왜냐구요? 아주 상식적이고 이성적으로 따져봅시다.
편지에서도 벌써 5단계에 10만명이 응답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저기 있는 계산대로라면
6단계에 100만명이 편지를 보내게 되고
7단계는 1000만명,
8단계는 1억명! 벌써 우리나라 인구를 넘기네요!!
그리고 4페이지에는 결정타가 있습니다.
(계좌번호 및 실명은 지웁니다.)
편지가 1999년에 벌써 시작되고 그 뒤로 수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었다고요?!
1년에 1단계씩만 진행이 되었다 하더라도 벌써 10단계에 접어들 햇수입니다!
우리나라 인구를 넘어서 전 세계인이 편지를 받아보았을 단계라고요!
그런데 저는 이 편지를 처음 받네요?
이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거 아닙니까!?
돈은 확실히 벌리고 있는겁니까!?
...
오죽 힘이 들면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에 혹해서 편지를 돌리겠습니까만,
암만 힘들어도 우리, 생각은 하고 삽시다.
고등학교 수학시간에 졸지만 않았어도 뻔히 알 문제입니다.
아니 수학이 아니더라도,
이런 식으로 부가가치가 발생하지 않는 다단계는 결국 제로섬 게임이고
돈을 버는 사람은 처음에 이 사기를 생각한 한 사람 뿐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 생각하면서 삽시다.
힘들 수록 바짝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수학적인 풀이과정이 들어갔으니 과학밸리로 보냅니다^^;;
..음..오바인가..